한국기업인줄 알았던 배달의민족·카스의 진짜 국적
![]() |
| 한국기업인줄 알았던 배달의민족·카스의 진짜 국적 |
안녕하세요. 언제나 여러분의 일상 속에 유익한 정보와 삶의 지혜를 전해드리는 동네대장 생활연구소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지요. 예전에는 우리 동네 상회에서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표어를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국경의 의미가 무색해진 글로벌 시대인 2026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텔레비전을 보다가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애용해 온 친숙한 브랜드들이, 알고 보니 외국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외국 자본에 인수된 외국기업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매일같이 시켜 먹는 배달 앱부터, 퇴근길 우리의 고단함을 달래주던 시원한 맥주, 심지어 귀한 손주가 태어났을 때 선물로 사가던 유아동복 브랜드까지. 오늘은 저 동네대장과 함께, 이름만 들으면 토종 한국 기업 같지만 실제로는 바다 건너에 적을 두고 있는 놀라운 기업들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한국기업이 아닌 기업' 목록
먼저,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준 대표적인 기업들의 리스트를 알기 쉽게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시는 분들도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가로로 밀어서 보실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 친숙한 브랜드명 | 실제 소속 국가 (자본/본사) |
|---|---|
| 쿠팡 (Coupang) | 미국 |
| 카스 (Cass) | 벨기에 |
| 배달의민족 | 독일 |
| 아가방 (agabang) | 중국 |
| 금호타이어 | 중국 |
| 린나이 (Rinnai) | 일본 |
| 잡코리아 (JOBKOREA) | 홍콩 |
| 나무위키 | 파라과이 |
| 유한킴벌리 | 미국 |
어떠십니까? 명단을 쭉 훑어보니 "아니, 이 회사가 한국 회사가 아니었다고?"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이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세월과 함께 국적이 바뀐, 친숙한 브랜드의 사연
목록에 있는 기업들 중에는 애초에 외국에서 시작된 합작 회사도 있지만, 순수 한국 기업으로 출발했다가 훗날 외국 자본에 인수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몇 곳의 사연을 찬찬히 짚어보겠습니다.
배달의민족과 게르만 민족의 만남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정겨운 문구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달의민족입니다만, 지금은 독일의 거대 배달 플랫폼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되었습니다. 이름은 여전히 민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지배구조를 보면 독일 자본이 소유한 외국계 기업이 된 것입니다. 참으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퇴근길 회식의 대명사, 카스의 고향은 벨기에?
오비맥주에서 생산하는 '카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저 역시 젊은 시절 동료들과 숱하게 부딪혔던 술잔 속에는 늘 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비맥주는 글로벌 최대 맥주 회사인 벨기에의 'AB인베브'에 인수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마시는 카스의 수익금 중 상당 부분은 벨기에로 향하고 있는 셈입니다.
로켓배송 쿠팡의 국적은 미국
요즘 젊은 부부들이나 우리 노인네들도 편하게 물건을 주문하는 쿠팡. 한국에서 장사를 하고 한국 사람들이 배달을 하지만,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Coupang Inc.)'는 미국 법인이며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실질적인 서류상 국적은 미국인 것이지요.
글로벌 시대, 기업의 국적을 바라보는 우리의 지혜
이 외에도 손주들 내복으로 즐겨 사주던 아가방이나 금호타이어가 중국 자본에 매각되었고, 친숙한 보일러 브랜드 린나이가 일본 기업이라는 사실, 그리고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코스인 잡코리아가 홍콩계 사모펀드의 품에 안겼다는 사실 등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워할 필요만은 없습니다. 비록 자본의 뿌리는 외국에 있을지언정, 이들 기업은 대한민국 땅에서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 경제에 세금으로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어느 나라 회사냐'를 따지기보다는, 그 기업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상생하는지를 바라보는 성숙한 안목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익숙함 속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사실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으나마 신선한 대화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동네대장 생활연구소는 우리네 삶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따뜻하고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혹시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저희 블로그의 다른 유용한 생활 정보 글들도 함께 둘러보시며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권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의 핵심 요약 3줄]
- 쿠팡, 배달의민족, 카스 등 한국 기업으로 친숙한 브랜드 상당수가 외국 자본 기업입니다.
- 글로벌 M&A 등을 통해 한국에서 창업했으나 외국계로 국적이 바뀐 사례가 많습니다.
- 자본의 국적을 넘어, 기업이 국내에서 창출하는 고용과 경제적 기여를 함께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본 글은 2026년 작성일 기준의 정보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기업의 지분 구조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